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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of Koreans and Japanese people spending Sunday in Delhi

Daily life of Koreans and Japanese people spending Sunday in Delhi

델리에서 일요일을 보내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의 일상

델리에서의 일요일은 특별하다. 일주일 동안 바쁜 업무와 생활을 이어가던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이 하루를 온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기며 보낸다. 델리는 인도의 수도로서 다양한 문화와 현대적인 생활이 공존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이곳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독특한 방식으로 일요일을 보낸다. 나는 델리에 거주하면서 여러 한국인과 일본인 친구들을 만나 그들의 일요일 일상을 공유할 기회가 많았다. 이 글에서는 그들의 다양한 일요일 모습과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을 나누고자 한다.


1. 여유로운 브런치와 카페 탐방

일요일 아침, 델리의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자주 가는 장소 중 하나는 브런치 카페다. 델리는 점점 더 국제적인 도시가 되어가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생겨났다. 특히, 카마니 오디토리움 근처나 콘넛 플레이스(Connaught Place)에 위치한 서양식 브런치 카페들은 한국인과 일본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Shop-in-Connaught-Place

나는 몇 주 전, 한국인 친구들과 함께 '더 빅 칠 카페(The Big Chill Café)'에서 브런치를 즐긴 적이 있다. 이곳은 델리에서 유명한 이탈리안 카페로, 파스타와 케이크가 특히 맛있다. 우리는 크림 파스타와 함께 인도의 전통적인 마살라 차이 대신 카페라떼를 마시며 일주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눴다. 일본인 친구들은 또 다른 유명한 카페, '더 로즈(The Rose)'를 선호한다. 이곳은 하우즈 카즈(Hauz Khas)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일본식 디저트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더 빅 칠 카페(The Big Chill Café)

더 로즈(The Rose)

카페에서 한참을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음 일정으로 넘어간다.


2. 문화적 경험을 즐기는 시간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공통적으로 선호하는 활동 중 하나는 문화적인 경험을 하는 것이다. 델리에는 역사적인 유적지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미술관과 공연장도 많다.

지난달,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로디 가든(Lodhi Garden)에서 산책을 하며 인도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긴 적이 있다. 로디 가든은 15세기 무굴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곳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국인 친구들은 주로 인디라 간디 국립미술관(Indira Gandhi National Centre for the Arts)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찾곤 한다. 특히, 인도의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그날 일본인 친구들과 로디 가든에서 사진을 찍고 난 후, 우리는 근처의 작은 북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다. 책을 읽으며 차를 마시는 일본인 친구들의 모습은 마치 도쿄의 한적한 카페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로디 가든(Lodhi Garden)

인디라 간디 국립미술관(Indira Gandhi National Centre for the Arts)


3. 한식과 일식 요리로 향수를 달래는 시간

델리에서 생활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가끔 고향의 음식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일요일 저녁이 되면, 각자의 문화를 반영한 식당을 찾아간다.

한국인들이 자주 가는 곳 중 하나는 사우스 델리에 위치한 '궁(Gung the palace Korean Restaurant)'이다. 이곳은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김치찌개, 삼겹살, 그리고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나도 델리에 처음 왔을 때 이곳을 방문했는데, 오랜만에 먹는 한국 음식 덕분에 고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반면, 일본인들은 'Sakura' 같은 일식당을 선호한다. 델리에는 정통 일본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이곳에서는 돈카츠나 라멘 같은 일본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구이노야에서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현지에서 손수 만든 일본식 라멘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Sakura


4. 한일 커뮤니티 모임과 취미 활동

델리에서 생활하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종종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시간을 보낸다. 특히, 요즘에는 SNS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취미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나는 일요일 저녁마다 열리는 한국인 농구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다. 델리의 한 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이 모임은 한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 그리고 델리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이다. 농구를 좋아하는 일본인 친구들도 이곳에 와서 함께 경기를 즐기곤 했다. 스포츠를 통해 서로 가까워질 수 있었고, 경기가 끝난 후 함께 저녁을 먹으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일본인들은 다도를 비롯한 전통 문화 모임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얼마 전, 일본인 친구의 초대로 델리의 한 문화센터에서 열린 다도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다. 차를 우리는 과정부터 마시는 법까지 차분하고 정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5. 집에서 보내는 조용한 휴식

물론, 모든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일요일을 활발하게 보내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요리를 하면서 조용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나 역시 가끔은 집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며 느긋한 시간을 보낸다. 일본인 친구들도 넷플릭스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집에서 편안한 하루를 보내곤 한다. 델리는 바쁜 도시이기에,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한 일요일의 일부다.


결론

델리에서 일요일을 보내는 한국인과 일본인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어떤 이들은 브런치를 즐기고, 어떤 이들은 문화적인 경험을 하며, 또 다른 이들은 한식과 일식을 맛보며 향수를 달랜다. 스포츠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가 하면, 집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나 역시 델리에서의 일요일을 여러 방식으로 보내며, 이곳에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한국인과 일본인으로서 델리라는 낯선 환경에서 살아가지만,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많기에 일요일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당신이 만약 델리에서 일요일을 보낸다면, 어떤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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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Koreans and Japanese Spend Their Sundays in Delhi

Sundays in Delhi are special. After a busy week filled with work and daily responsibilities, Koreans and Japanese in the city spend this day in their own unique ways. As the capital of India, Delhi is a place where diverse cultures and modern lifestyles coexist. Because of this, Koreans and Japanese living here reflect their cultural backgrounds in how they spend their Sundays. Having lived in Delhi, I have had many opportunities to meet Korean and Japanese friends and share their Sunday routines. In this essay, I will discuss their various Sunday activities, incorporating my personal experiences.


1. Leisurely Brunch and Café Hopping

One of the favorite Sunday morning activities for Koreans and Japanese in Delhi is visiting brunch cafés. As Delhi continues to grow into an international city, many new cafés and restaurants have emerged, offering diverse styles of cuisine. Western-style brunch cafés located near Kamani Auditorium and Connaught Place are particularly popular among Koreans and Japanese.

A few weeks ago, I enjoyed brunch with my Korean friends at The Big Chill Café. This Italian café is well-known in Delhi, especially for its pasta and cakes. We had creamy pasta along with café lattes instead of the traditional Indian masala chai, chatting about our week. Japanese friends, on the other hand, often prefer The Rose, a café in Hauz Khas known for its Japanese-style desserts and tea.

After spending a good amount of time at a café, the day naturally progresses to the next activity.


2. Engaging in Cultural Experiences

One common interest shared by both Koreans and Japanese is cultural exploration. Delhi is home to not only historical monuments but also modern art galleries and performance venues.

Last month, I went for a walk with my Japanese friends at Lodhi Garden, where we enjoyed a mix of Indian history and nature. This park, which preserves 15th-century Mughal-era ruins, provides a peaceful escape from the city's hustle and bustle. Korean friends, on the other hand, often visit the Indira Gandhi National Centre for the Arts, where exhibitions frequently feature contemporary Indian art—an excellent place for art lovers.

That day, after taking pictures at Lodhi Garden, we relaxed at a nearby book café. Watching my Japanese friends quietly reading and sipping tea, I felt as if I had been transported to a serene café in Tokyo.


3. Satisfying Cravings for Korean and Japanese Cuisine

Living in Delhi, Koreans and Japanese sometimes miss the flavors of home. That’s why Sunday evenings are often spent at restaurants offering authentic Korean or Japanese cuisine.

One of the most popular Korean restaurants in South Delhi is Gung the Palace Korean Restaurant. This spot is well-loved among the Korean community, serving dishes like kimchi jjigae (kimchi stew), samgyeopsal (grilled pork belly), and tteokbokki (spicy rice cakes). When I first arrived in Delhi, I visited this restaurant, and the taste of familiar Korean food immediately made me feel at home.

Meanwhile, Japanese expats favor restaurants like Sakura. Delhi has a few establishments offering authentic Japanese cuisine, and here, one can enjoy tonkatsu (pork cutlet) or ramen. I once dined at Guinnoya with my Japanese friends, and the handcrafted ramen left a lasting impression.


4. Community Gatherings and Hobby Activities

Koreans and Japanese in Delhi often connect through community gatherings, forming strong social networks. With the rise of social media and online platforms, various hobby-based activities have also become popular.

I used to participate in a Korean basketball meetup held every Sunday evening at an international school in Delhi. This gathering was not exclusive to Koreans—it attracted Japanese and people from various nationalities living in the city. Some of my Japanese friends also joined in, and through sports, we naturally built friendships. After the game, we would often go out for dinner together, sharing stories and laughter.

Japanese expats also engage in cultural activities such as tea ceremonies. Not long ago, a Japanese friend invited me to a tea ceremony at a cultural center in Delhi. From the meticulous process of brewing the tea to the calm, graceful atmosphere, it was a unique and special experience—something not easily found in Korea.


5. Relaxing at Home

Of course, not all Koreans and Japanese spend their Sundays actively. Some prefer to stay at home, watching movies or cooking, enjoying a quiet and restful day.

I, too, sometimes spend my Sundays watching Korean dramas in the comfort of my home. My Japanese friends often do the same, watching Japanese anime or dramas on Netflix. Delhi can be a hectic city, so taking a day off to unwind is an essential part of a balanced lifestyle.


Conclusion

The way Koreans and Japanese spend their Sundays in Delhi varies greatly. Some enjoy brunch, while others immerse themselves in cultural experiences. Some satisfy their cravings for familiar flavors, while others connect through sports and community gatherings. There are also those who simply enjoy the peace of a quiet day at home.

Personally, my Sundays in Delhi have been enriched by these diverse activities. Even as foreigners in a new environment, we share our cultures and build meaningful connections, making Sundays all the more special.

If you were to spend a Sunday in Delhi, how would you choose to spend your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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